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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혜택정보

에어비앤비 운영하기 - 장점편

게스트하우스 에어비앤비쉐어하우스쉐어오피스 를 모두 운영한 주인장 입장에서 에어비앤비를 이야기하려 합니다.
기존 에어비앤비 호스트들이 잘 얘기해주지 않는 부분도 과감히 오픈합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먼저 에어비앤비의 역사를 간단히 정리해보겠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 네이버 캐스트의 에어비앤비 항목 에서 가져왔습니다.

- 2008년 8월 오픈한 세계 최대 숙박 공유 플랫폼. 우버와 더불어 가장 주목받는 스타트업
- 에어비앤비는 에어베드(air bed 공기 넣은 매트리스)와 아침식사(breakfast)의 합성어
- 세 명의 공동창업자가 머물던 샌프란시스코 아파트를 컨퍼런스 참석자에게 제공했던 경험에서 착안
- '남는 방이 돈이 된다'는 개념으로 부동산의 개념조차 바꾸며 빠르게 성장
- 빈 방을 나눈다는 취지는 사라지고, 수익을 추구하는 숙박사업 플랫폼이 된 상황 





저와 같은 게스트하우스 주인장에게 에어비앤비는, 여러 판매 채널의 하나입니다.
게스트하우스를 오픈한다고 저절로 손님이 찾아오나요. 
숙소 예약 업체에 내 집을 등록해야 합니다. 예약당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지요.
제가 운영하던 게스트하우스도 여러 업체에 등록해 객실 판매를 했습니다. 







위 그림의 여러 예약 경로 중 숙소 주인장은 어디를 통해서 온 예약을 가장 선호할까?
수수료가 안나가는 다이렉트 예약입니다. 숙소 홈페이지, 페북, 블로그, 전화, 이메일 등등.
두번째는? 예약 채널중 수수료가 가장 적은 쪽이겠지요. 바로 에어비앤비입니다.
수수료 3%.

그럼 다른 예약 채널은 수수료로 얼마를 가져가나?
부킹닷컴 15%
아고다 15%(모바일예약 추가할인 등으로 실제는 16% 이상입니다)
익스피디아/호텔스닷컴 18%

수수료 부분에서 에어비앤비가 최고입니다.
게다가 숙박료 입금도 빠릅니다. 게스트 체크인으로부터 24시간이 지나면 바로 입금되지요.
다른 예약채널은 일주일 이상도 걸린답니다. 청구 과정의 번거로움이 따르기도 하구요.
그래서 어떤 게스트하우스는 에어비앤비를 통해서만 객실 판매를 하기도 합니다. 


수수료 측면에서의 엄청난 장점 외에 에어비앤비의 장점은 또 어떤 것이 있을까?